국제
남극해 88.3 해구 조업 길 열려…한국 제안 규범 2건 채택
10월 호주 호바트 CCAMLR 회의에서 한국 제안 규범 2건 채택
3줄 요약
- 10월 19~30일 회의, 제안 17건 중 3건만 채택
- 2016년부터 10년간 이어진 합동 조사가 근거
- 2030년부터 자망 이빨고기 국제 판매 금지
문답
무슨 일인가요?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0월 19~30일 호주 호바트에서 열린 CCAMLR 연례 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규범 2건이 채택됐습니다. 제안된 17건 중 3건만 채택된 결과입니다. 우리 과학 조사를 근거로 남극해 88.3 해구가 새 어장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어떤 규범이 채택됐나요?
자망으로 잡은 이빨고기(메로)는 어디서 잡았는지와 상관없이 2030년부터 국제 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됩니다. 자망은 그물을 장막처럼 쳐 물고기가 그물코에 걸리게 하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 규범은 조난 신호 등 안전 목적을 뺀 나머지 경우 남극 바다에서 어선의 폭죽과 폭발물 사용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88.3 해구는 왜 조업이 막혀 있었나요?
이빨고기 자원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부족해 1998년부터 조업이 금지돼 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내 원양 업계가 2016년부터 10년간 합동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업 길이 열렸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습니다.
누가 어떤 영향을 받나요?
국내 원양 어선은 88.3 해구에서 이빨고기 조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또 자망으로 잡은 이빨고기는 어디서 잡았든 2030년부터 국제 시장에서 팔 수 없게 됩니다.
일정
- 1998년88.3 해구 이빨고기 조업 금지
- 2016년국내 합동 조사 시작
- 10월 19~30일호바트 CCAMLR 연례 회의 개최
- 2030년자망 이빨고기 국제 판매 금지 적용예정
정리하면
남극해 88.3 해구는 1998년부터 막혀 있다가, 이번 회의에서 한국 제안 규범 2건이 채택되며 조업 재개의 길이 열렸습니다. 자망 이빨고기의 국제 판매는 2030년부터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