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태안 마도해역서 고려 난파선 두 척 발굴

1207년 화물을 싣고 개경으로 향하던 배, 실체가 확인됐습니다

57위▲4이슈 강도 322026.11.05 07:20 기준

3줄 요약

  • 마도5호선 유물 54점 출수, 화물 목간 26점 포함
  • 마도1호선과 같은 선단으로 1208년 봄 침몰 추정
  • 2027년 마도5호선 해역 발굴 지속 계획

문답

무슨 일인가요?

태안 마도해역 수중발굴에서 고려 난파선 마도5호선의 유물 54점이 나왔습니다. 화물 내역이 적힌 목간 26점도 포함돼,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배의 구체적인 실체와 성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도5호선은 어떤 배인가요?

연구소는 목간의 정묘년을 1207년으로 판단하고, 1208년 봄 개경으로 향하던 배로 추정했습니다. 마도1호선과 같은 선단의 배이며 태안 마도해역에서 함께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화물은 어디서 실려 어디로 가던 배인가요?

목간 기록에 따르면 화물 발송지는 전라도 서남부의 영암군(영암읍 일대)과 안로현(영암군 금정면 일대)이고, 목적지는 고려 수도 개경입니다. 연구소는 전라도 서남부의 화물을 개경으로 보내던 배로 봤습니다.

마도6호선은 무엇인가요?

마도2호선 동편 100m 지점 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유물 20여 점이 나왔고, 사주(현 경남 사천시) 호장 목량이 화물을 보냈다고 적힌 목간도 확인됐습니다. 연구소는 경상도 출항 선박의 흔적이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선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발굴은 어떻게 되나요?

연구소는 2027년에도 마도5호선 해역 발굴을 이어가고, 경상도 사천발 난파선의 성격을 밝히는 정밀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정

  1. 1208년 봄선단 개경행 항해 중 침몰 추정
  2. 2009년마도1호선 발굴
  3. 2025년청자 다발·선체 조각 발견
  4. 2027년마도5호선 해역 발굴 지속예정

정리하면

이번 발표로 마도5호선의 화물 기록이 확인되며 배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마도6호선은 아직 선체 없이 목간과 유물만 나온 단계입니다. 다음 과제는 사천발 난파선의 성격을 밝히는 정밀 발굴입니다.

근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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